[이슈인팩트 유현이 기자] 연예계 선 굵은 연기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김석훈과 주진모 두 남자배우가 나란히 결혼 소식을 전하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김석훈은 오늘(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노총각 타이틀을 뗐다.
김석훈과 일반인인 예비 신부는 교회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서로에 대한 좋은 만남을 유지하다 결혼을 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석훈의 소속사 측은 “예비 신부는 일반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이며,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같은 날 배우 주진모도 결혼소식을 전해와 연예계는 모처럼 겹경사를 맞았다. 주진모는 10살 연하의 여자친구 민혜연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1일 제주도에서 웨딩마치를 올리고 평생 같이할 것을 약속했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지난 4월 “가족들과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고 특히 주진모의 옆지기가 된 민혜연씨는 서울대 의대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석훈은 1996년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졸업 후 국립극단 단원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지난 1998년 SBS ‘홍길동’에서 주인공 홍길동 역을 맡으며 인기를 끌었다. 주진모는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해 최근 SBS ‘빅이슈’에서 파파라치 사진기자 한석주 역으로 열연을 펼치는 등 크고작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