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엿보기
MBC뉴스데스크 왜 이러나?! 방송사고에도 사과없이 진행
펜아우라
2010. 12. 14. 21:51
<사진= MBC뉴스데스크 공동진행을 맡고 있는 권재홍 앵커>
MBC 뉴스데스크가 정규방송중 두 차례 방송사고에도 불구, 이렇다 할 사과 멘트 없이 방송을 진행해 매끄럽지 못한 방송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14일 밤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서는 '짝퉁 스노보드' 꼭지를 내보내던 중 방송이 잠시 끊겼고, 권재홍 앵커가 잡혔다가 다시 '짝퉁 스노보드' 관련 기사를 내보냈다.
이후 진행자인 권 앵커는 짧게라도 "잠시 진행이 고르지 못했음을 사과드린다"는 짧은 멘트도 없이 다음 꼭지로 곧바로 진행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에 앞서 한 차례 더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전국 한파주의보' 관련 사회면 꼭지에서 기자의 리포팅이 매끄럽지 않는 상태로 급하게 마무리 되며 화면이 앵커로 전환됐음에도 역시 이렇다 할 사과 멘트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에 방송후 시청자 게시판에 아이디 PRMEDLA1722은 "이방송 또 방송 사고 나왔네요 ... 스노보드 방송 중 스노 보드를 돌리는중에.. 갑자기 1~3초 정지"라는 의견을 올렸다. 또 아이디 psh2241은 "오늘도 방송사곤가요? 화면이 바뀌고 갑자기 말소리가 안들리네여~"라며 불만의 목소리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