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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 사고 쳐 ‘해외명품옷 미신고’ 적발 구설 /이슈인팩트

펜아우라 2018. 8. 12. 10:28



효성 조현준 회장 사고 쳐 ‘해외명품옷 미신고’ 적발 구설

  • 원용균 기자
  • 승인 2018.08.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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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불 명품 티셔츠…신고했다면 세금 고작 100만원 미만
조현준 효성 회장. 사진=효성
조현준 효성 회장. 사진=효성

[이슈인팩트=원용균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이 면세 한도를 넘긴 명품옷을 신고 없이 들여오려 하다 적발 돼 구설에 올랐다.

12일 인천공항 및 업계에 따르면 조현준 회장은 지난달 말 홍콩 해외 출장 후 인천공항 입국 과정에서 2천달러(226만원) 상당의 해외 명품 옷을 신고 없이 국내로 들여오다 세관에 적발됐고, 이에 문제가 되자 해외에 다신 반품조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미관세 물품은 명품 티셔츠 11점 등 약 2천달러 상당으로 알려졌으며 세금을 내고 정식 절차를 밟고 들여왔다면 관세 규모는 100만원 미만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조 회장은 이 옷을 지인들에 줄 선물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슈인팩트 기사 전문  http://www.issueinfact.com/news/articleView.html?idxno=2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