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발표...86개 대학 ‘비상’

[이슈인팩트=윤우란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반상진)이 24일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는 사실상 전국 대학들의 부실 정도를 파악, 재정 지원 및 비지원대학으로 구분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어서 대학가를 중심으로 ‘살생부’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다.
현 교육부총리인 김상곤 부총리 이름을 따 일부에서는 ‘김상곤 살생부’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해당 결과가 발표되자 전국 각 대학들마다 희비가 교차하며 일희일비 하는 모습이다. 재정지원을 받고 기사회생하게 된 대학들은 일제히 홍보자료를 내놓고 해당 사실 알리기에 분주한 반면, 부실대학으로 찍혀 재정지원 및 각종 정부지원에서 밀린 이른바 부실대학 86개 대학은 당장 비상이 걸린 모양새다.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별 역량 진단 결과를 살펴보고 향후 대학가 상황을 점검해본다.
*이슈인팩트 기사 원문 http://www.issueinfact.com/news/articleView.html?idxno=2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