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원용균 기자] 국내 1위 간장회사 샘표식품(박진선 대표)이 대리점 상대 갑질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직권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 박진선 회장이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된 것으로 알려져 샘표 측의 갑질의혹이 업계 안팎의 진실공방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논란이 확산하자 샘표 측은 복수의 언론을 통해 “갑질 의혹은 오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향후 결과에 대한 추이가 주목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 소재 샘표 본사와 경인지점을 대상으로 직권조사를 실시했다. 직권 조사의 경우 공정위가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을 때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지난해부터 제기된 샘표의 대리점 상대 갑질 의혹에 대한 공정위의 구체적 정황포착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
* 이슈인팩트 기사 전문 http://www.issueinfact.com/news/articleView.html?idxno=2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