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초대 회장에 정원식 박사 추대...한중수교 이후 배출 석·박사 1793명

[이슈인팩트 이완재 기자] 국내 거주하는 중국 명문대학 북경대학대학원 석·박사 출신 내국인 및 외국인 졸업생 70여명의 발족을 알리는 ‘재한국북경대학대학원교우회 창립총회’가 15(토)일 열린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인사동 소재 센터마크 호텔에서 국내 거주하는 북경대학대학원 석·박사 출신 내국인과 외국인(중국인·일본인·기타)졸업생 70여명이 참석해 한중 양국 발전 기원과 회원들의 단합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북경대학은 중국 내 최고 명문이자 영국의 타임스교육평가원이 2018년 전 세계 대학 평가에서 27위로 선정하는 등 세계 최고 상아탑 반열에 오른 대학이다.
북경대학대학원에 우리 한국인 유학은 1992년 8월24일 한중수교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 돼 1996년부터 정식적으로 석박사 과정 졸업생이 나오기 시작했다. 올해 2018년 기준 합계로 석사졸업생 1014명, 박사졸업생 779명이 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