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은 민주주의 아버지…김정은 환영하면서 왜 박해하나”

[이슈인팩트 이준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79)씨가 남편을 ‘민주주의의 아버지’라고 치켜세워 망언논란과 함께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이씨는 1일 극우 보수 인터넷신문 <뉴스타운>과 가진 인터뷰에서 “전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단임제를 시행하지 않았나”라며 “이 때문에 지금 대통령은 5년만 되면 더 있으려고 생각을 못한다. 그래서 남편이 민주주의의 아버지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남침해서 우리 국민을 학살한 (김일성의 손자) 김정은도 서울에서 환영한다고 난리인데, 40년 전 일을 갖고 아직까지도 그렇게 박해하고 있다”고 자신의 남편을 향한 국민적 비판의 시선에 강한 불만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