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원용균 기자]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의 이른바 ‘황제보석’ 논란으로 구설에 올라 재구속 여부가 세간의 관심으로 떠올랐다. 간암치료를 이유로 벌써 7년째 이해할수 없는 장기 병보석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이 회장이 치료와중에도 서울시내 술집과 떡볶이집을 찾으며 술을 먹는 모습이 빈번하게 포착 돼 비난의 화살을 맞고 있다.
지난 24일 KBS뉴스에 따르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호진 전 회장은 2012년 간암 투병 등을 이유로 보증금 10억 원을 내고 병보석 중인 것으로 보도했다. 당시 법원으로부터 이 회장은 자택과 서울아산병원에만 거주하는 조건으로 특별 보석을 허가받았으나 이 역시 복수의 언론으로부터 재벌 봐주기라는 비판과 견제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