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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기해년 새해 사자성어 ‘마고소양(麻姑搔痒)’ 꼽혀/이슈인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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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펜아우라 2019. 1. 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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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기해년 새해 사자성어 ‘마고소양(麻姑搔痒)’ 꼽혀
  •  윤우란 기자
  •  승인 2019.01.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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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쿠르트
사진제공=인쿠르트

[이슈인팩트 윤우란 기자] 2019년 기해(己亥)년을 맞은 직장인, 구직자, 자영업자들은 새해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마고소양(麻姑搔痒)’이 1위로 꼽혔다.

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성인남녀 1270명을 대상으로 ‘새해 소망과 가장 가까운 사자성어’를 설문한 결과 ‘바라던 일이 뜻대로 잘된다’는 의미의 ‘마고소양’을 선택한 응답자가 15%로 가장 많았다.

마고소양은 ‘마고’라는 손톱 긴 선녀가 가려운 데를 긁어 준다는 뜻이다. 일이 뜻대로 된다는 뜻으로 쓰인다. 한(韓)나라 환제 때 마고라는 선녀가 하루는 채경이라는 이의 집에 머무르게 됐는데, 손톱이 새 발톱처럼 휜 것을 보고 채경이 “등이 가려우면 이 선녀 손톱으로 긁으면 좋겠다”고 말한 고사에서 유래됐다. 힘이나 능력을 가진 사람의 도움으로 자기가 바라는 바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어 '아무 생각이나 걱정이 없음'을 의미하는 '무사무려'(無思無慮·13.0%), '원하던 바를 이룸'이라는 뜻의 '소원성취'(所願成就·11.7%)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구직상태에 따라 직장인은 '무사무려'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구직자는 '소원성취'를, 자영업자는 '마고소양'을 새해 소망과 가장 가까운 사자성어로 꼽았다.

또 '2019 새해 소망 이색 사자성어'로는 '건강최고'(24.2%)가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취업성공'(21.0%), '로또대박'(14.6%), '마음단련'(8.7%), '연봉인상'(7.5%), '여행가자'(5.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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