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정선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20일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오산천 일원에서 이날 펼쳐진 오산천 두바퀴축제는 자전거와 건강을 테마로 시민과 호흡하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주최 측은 ▲자전거 미션레이스 ▲자전거놀이터 ▲자전거 BMX, 외발자전거 공연 ▲자전거 그리기 대회는 물론 오산천을 찾은 가족형 시민들을 위해 인형극,마술,거리극,벌론매직 등 풍성한 버스킹등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시 승격 30주년 기념사진 전시관을 운영, 관람객과 시민들로부터 오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해 볼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또 오전 9시 30분에는 이 행사와 연계한 ‘청년오산! 오산천 5km 건강걷기’ 대회를 열어 시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의 랜드마크인 생태하천 오산천에서 축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한강~탄천~오산천~평택에 이르는 자전거 도로를 완성해 행사를 전국 축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