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속초에서 1박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들렀던 강원도 횡성의 풍수원성당.
찾아간 날(2016, 11, 7(월))
강원도 최초의 성당으로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된 근대문화 유적지다.
첫 눈에도 종교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상당한 의미와 가치를 지닌 오래된 성당임이 감지된다.
명동의 성당이나 몇 해 전 찾았던 전주 전동성당이나 성당 건물은 비슷한 모양이다.
본당 건물양식이 적벽돌로 쌓아올린 고딕양식을 하고 있어
큰 차이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성지순례화 된 풍수원 성당 곳곳을 아내와 차분하게 돌아봤다.
늦가을 떨어지는 낙엽과 고즈넉한 성당은 우리를 엄숙함과 경건함으로 이끌었다.
우리는 조용히 서로의 건강과 가정의 안위를 빌고 모두가 평안하고 행복한 세상을 기원했다.
늦가을 가을색이 완연했던 풍수원의 오랜 시간의 향기를 온 몸으로 느끼며,
사색하며 기도했던 따스했던 성당의 풍경과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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