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 전산장애 민원증가 최악...금감원 이달중순 IT부문 집중점검 예정
[이슈인팩트=최양수 기자] 손태승 행장 체제의 우리은행이 잇단 전산장애와 이로인한 민원증가 등 악재로 목표로 하고 있는 지주사 전환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금융 당국이 우리은행 측의 잇단 잡음과 사고로 은행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는 정황을 감안 지주사 전환 허가에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불허 방침을 만지작거리고 있다는 후문도 들려오고 있다.
#올해 세 번째 전산먹통.고객 불신 최악...윤석헌 금감원장의 금융 소비자 보호 역행
3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인터넷뱅킹등 주요 전산망이 장애를 일으키며 은행업무를 보려는 수많은 고객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로인해 명절 대목 은행 관련 업무에 차질을 빚은 금융 소비자들이 분통을 터트리며 또 한번 은행의 신뢰에 금이 가는 일을 겪었다.
*이슈인팩트 기사 원문 http://www.issueinfact.com/news/articleView.html?idxno=3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