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떼먹고 약관대출 쓰고 ‘천태만상’…설계사 등록취소 5년간 93건
[이슈인팩트=최양수 기자] 보험업계 설계사의 등록이 취소되거나 업무정지 및 과태료 처분을 받은 중징계 건이 최근 5년간 300건이 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나란히 이 분야 선두를 달려 금융소비자의 불신감을 사고 있다.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정훈 의원이 금감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보험설계사 등록이 취소된 건수는 총 93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14년 15건, 2015년 32건, 2016년 22건, 2017년 14건, 2018년 8월까지 10건의 보험설계사 등록이 취소됐다.
*이슈인팩트 기사 원문 http://www.issueinfact.com/news/articleView.html?idxno=3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