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권 “이재명 사죄하라”…여당도 “사실이면 사퇴”
[이슈인팩트=이완재 기자] ‘혜경궁 김씨(@08_hkkim)’의 소유자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는 경찰 수사 결과에 정치권이 시끄럽다. 경찰은 17일 지난 대선과 올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해 논란을 불러왔던 이른바 ‘혜경궁 김씨’의 트위터 계정의 주인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고 발표해 향후 파장을 예고했다. 경찰의 발표에 이재명 지사 측은 즉각 “정치적 수사”로 규정하고 반발했다.
그러나 수사결과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이 지사는 경기도지사로서, 정치인으로서 도덕성에 중대한 치명상을 입어 향후 그의 정치생명에 큰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것이 정치권 안팎의 관측이다. 정치권은 일제히 이 지사의 사죄 요구와 도지사 사퇴 등의 압박에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슈인팩트 기사 원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11181105001&code=91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