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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햄버거, 탄화성분 딱딱한 이물질 국민청원 올라 ‘소비자 주의보’ /이슈인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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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펜아우라 2018. 5. 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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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햄버거, 탄화성분 딱딱한 이물질 국민청원 올라 ‘소비자 주의보’

  • 이완재 기자
  • 승인 2018.05.13 12:47


소비자 패스트푸드 위생의식 높은 가운데 식품 세세한 성분분석 요구돼
한 청원자가 버거킹 햄버거 세트에 탄화물질 성분의 딱딱한 이물질이 나와 청와대 국민청원 안전.환경 분야에 고발글을 올려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국민청원 캡처
한 청원자가 버거킹 햄버거 세트에 탄화물질 성분의 딱딱한 이물질이 나와 청와대 국민청원 안전.환경 분야에 고발글을 올려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국민청원 캡처


[이슈인팩트=이완재 기자] 패스트푸드 업체인 버거킹 햄버거 세트에서 탄화물질 성분의 딱딱한 물질이 나와 한 소비자가 국민청원게시판에 소비자고발 형식의 게시글을 올려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3월 19일 한 청원자는 청와대 국민청원 및 게시판 커테고리 안전.환경 분야에 ‘패스트푸드 식품 위생법 강화해 주세요 (버거킹)’라는 글을 올리고, 버거킹 햄버거 세트 내 이물질 발견 사실을 공개했다.


청원자는 게시글에서 “얼마전 버거킹에서 햄버거 세트를 구매하여 먹던중 딱딱한 이물질이 나와 본사에서 수거하여 탄화물이라는 성분이라고 알려왔습니다.”면서 “기계에 달라 붙어있던 고기패티가 얼마나 오랫동안 구워졌는지 돌처럼 완전 딱딱한 형태로 손톱만한 것이 나왔습니다. 해당업체에서 말하기를 현재 식품위생법에는 탄화물 기준이 없으며 음식 조리하다 보면 나올수도 있는 것이라 합니다.”라고 식품 위생상의 문제 지적과 함께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그 고기패티가 기계에 늘어붙어 몆일을 계속 구워졌는지 몆 달을 구워졌는지 알수도 없고 또 인체에는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기준도 없습니다.”면서 “식품위생법에 탄화물에 대한 기준과 인체에 얼마나 위해가 되는지 성분분석을 통해 해당 업체에 페널티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검토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현재 이 청원글은 지난 4월 18일 마감된 상태로 해당 게시글에 버거킹 측의 이렇다 할 해명이나 답은 없는 상태다. 최근 패스트푸드 식품, 특히 햄버거류 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식품안전성에 대한 의식수준이 높아진 가운데 탄화물의 안전성 여부를 포함 식품 전 성분의 안전성 기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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