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인팩트=원용균 기자] 대림산업(대표이사 박상신)에 대한 평택 국제대교 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묻는 서울시 청문회가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 및 건설업계 안팎으로 사안의 중대성에 비추어볼 때 ‘영업정지’까지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청문회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평택 국제대교 붕괴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는 대림산업-서울시 간의 청문회가 오는 26일 열린다. 지난해 8월에 벌어진 평택시 국제대교 붕괴사고는 시행사인 대림산업의 부실시공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는 가운데, 사고가 난지 1년여가 다 돼가는 시점에 서울시 당국의 늑장 대응으로 겨우 청문회가 이뤄지는 상황이다. 평택 국제대교 시공사는 대림산업이며 공사 발주처는 평택시다. 이 교량공사에 메인 시공사는 대림산업을 비롯한 6개사, 설계는 삼안 외 3개사, 감리는 수성엔지니어링 등 3개사가 참여했다.
해당 사고는 지난해 8월 경기도 평택시 국제대교 공사 도중 교량의 상부 구조물인 상판 240m
이슈인팩트 기사원문= http://www.issueinfact.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