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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팩트=김유원 기자] GS건설(사장 임병용)이 연일 부실시공 논란에 시달리더니 이번엔 5000억대 관급공사 불법수주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까지 받는 등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 여기에 준공을 앞둔 포천열방합발전소 폭발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 안전관리소홀이라는 책임론에도 직면했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경북 포항자이아파트 2차 점검에서도 문제점이 여전히 노출되고 있어 입주예정자들의 집단반발과 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이날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자이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완공에 맞춰 지난 4∼5일 아파트를 점검했다.
이에앞서 시공사인 GS건설은 해당 아파트의 잇딴 부실시공의혹과 공사미비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난달 초 1차 점검에서 마감재 파손, 벽지·장판 부실시공, 계단 파손, 옥상 균열 등 곳곳의 하자가 외부에 알려지는 등 부실 논란이 일자 보수 공사에 들어갔다.
* 이슈인팩트 기사 원문 http://www.issueinfact.com/news/articleView.html?idxno=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