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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재해율 삼성전자 대비 40배…해외법인 관리능력 낙제점 글로벌기업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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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펜아우라 2018. 8. 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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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재해율 삼성전자 대비 40배…글로벌기업 도약 '발목'

  •  최양수 기자
  •  승인 2018.08.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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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지속경영가능보고서, 재해 자체분석 해외법인 관리능력 도마
사진=LG전자
LG전자 여의도 본사/사진=LG전자

[이슈인팩트=최양수 기자] LG전자(대표 조성진.정도현)가 올해 자체분석자료인 2017-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기준 평균 재해율을 0.76%라고 밝혔다. 이같은 재해율 수치는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비교해 무려 40배 이상 높은 수치여서 갈길 먼 LG전자의 현 주소를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LG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LG전자의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재해율은 0.026%에 불과했다. 여기서 재해율은 전체 근로자 숫자당 산업재해자 비율을 뜻하는 것으로 주목할 점은 LG전자에서 발생한 재해는 대부분 해외에서 일어났다는 것이다.

지난해 LG전자의 국내 재해율은 0.09%인데 반해 해외는 1.15%를 기록해 해외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및 기업 이미지 추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기업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슈인팩트 기사 전문 http://www.issueinfact.com/news/articleView.html?idxno=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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