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식품 한두번도 아니고 안전시스템 마비됐나? 소비자 불안감 확산
[이슈인팩트=원용균 기자] 롯데제과가 먹거리 불량소식으로 또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 10월 자사 메가톤 바에서 식중독균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량 회수폐기돼 논란이 일더니 이번에는 누드빼빼로 제품에서 애벌레 여러 마리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애벌레는 지난 11일 공교롭게도 빼빼로데이에 발견됐다. 애벌레는 최초 발견한 소비자는 해당 사실을 롯데제과 고객센터와 소비자보호원 등에도 알린 상태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 A씨의 두 자녀는 11일 롯데제과 누드빼빼로를 먹다가 애벌레 여러 마리를 발견했다. 벌레가 나온 제품은 이날 마트에서 사왔다. A씨의 자녀는 빼빼로 1개와 다른 과자 여러 개를 같이 구매했다. A씨의 제보사진에는 과자에 달라붙은 10마리 내외로 추정되는 애벌레가 담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