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인팩트 최진경 기자] 우리 시대 지식인의 표상이자 지성으로 추앙받는 이어령(85)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가 암투병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그의 암 명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이어령 교수는 7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병을 가진 걸 정식으로, 제대로 이야기 하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라며 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특히 자신이 암과 싸우며 병마중에도 의연함을 잃지 않고 집필 소식과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 숙연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