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인팩트 유현이 기자] 영화배우 정우성과 인기 개그우먼 이영자가 MBC TV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꿀 캐미를 선보여 화제다. 두 사람의 출연 이후 낙지볶음밥집과 정우성의 단골밥집으로 알려진 부산 해운대의 보리밥집까지 누리꾼들이 급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우성의 영화 '증인' 시사회와 식사 초대에 응한 이영자와 송성호 매니저의 화기애애한 식사 모습을 소개했다.
정우성 이영자 두 사람은 평소 선망의 대상임을 숨기지 않았고 이영자 특유의 먹방에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영자의 매니저 송 씨는 "정우성씨가 '전지적 참견 시점'을 보고 영자 선배님의 팬이 되셔서 영화 시사회에 초대를 해 주셨다. 식사도 한번 같이 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오늘 뵙기로 했다"고 자리를 갖게 된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정우성은 이영자의 리드 아래 훈련대로 음식을 맛깔나게 먹고 그에 대한 반응까지 거침없이 해내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 “역시 정우성이구~!”라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한 '전지적 참견 시점' 41회 전국 기준 시청률은 1부 11.5%, 2부 13.3%로 집계됐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부 12.8%, 2부 15.0%로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