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본격적인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어제 잠실에서 벌어진 LG와 기아의 3연전 첫 경기, 평일임에도 제법 많은 관중들이 내외야를 꽉 채워 야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어제 경기엔 얼마전 KBS 1TV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로 좋은 연기를 펼치며 스타덤에 오른 탤런트 김지석이
야구장 몰래 데이트를 하다 전광판 화면에 잡히는 깜짝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사진은 그 장면을 찍은 전광판 화면)
7회가 끝나던 쯤 잠시 휴식시간을 이용해 홈팀 LG의 키스타임이라는 이벤트 시간에 전광판에 낮익은 얼굴이 잡힌 것.
눈치 빠른 관중들이 '어 어 쟤 탤런트 아냐"하며 여기저기서 수군거린다. 탤런트 김지석도 자신이 화면에 잡히자 순간 당황한 듯 고개를 숙이고
옆에 있던 묘령의 아가씨도 같이 어찌할 줄 몰라 고개를 숙인다. 여기저기서 관중들이 '키스해~ 키스해~'를 외치고....
그러다 전광판 화면이 잠시 꺼지더니 또다시 켜지면서 모든걸 포기(?)한듯한 김지석이 옆에 있던 여인(사진 우측)과 볼에 뽀뽀를 한다.
나 포함 영문도 모르는 관중들 일단 박수부터 치고...하는 생각들 "쟤 몰래 데이트 하러왔다 딱 걸렸네. 내일자 스포츠지 연예면에 실리겄구먼ㅋㅋ"
이날 김지석이 벌인(?) 해프닝은 글자 그대로 해프닝으로 끝났다.
소문의 파장을 우려한 그의 소속사측은 곧바로 여자친구가 아니라 방송 촬영중이었다"고 해명에 나선 것.
이날 김지석은 영화 '노팅힐'을 컨셉트로 스타와 일반인이 일주일간 계약커플을 맺는다는 소재의 '엠넷 스캔들'이란 프로를 찍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달말에 첫회가 방송된다고 한다. 김지석은 관중들의 압력에 뽀뽀를 한 후 "LG 화이팅"을 몇차례 크게 외쳤다.
그런데 이날 LG는 원정팀 기아에 14대 0으로 참패했다ㅋㅋㅋㅋ
역시 연예인은 이래서 바깥 외출하기가 쉽지 않네...! 사생활 보호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그들의 어두운 이면이다.
어찌됐든 야구장에서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김지석 재밌었어요~~~ㅋㅋ
그런데 그 옆에 캡 쓰고 부끄러워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는 여자는 모야??? 스탭진이야? 코디야??
김지석이와 뽀뽀는 그 옆에 막대봉 들고 있는 여자하고 했는데.....
연예계는 지금 '폭행.사기.절도' 전성시대..이성진 체포 (0) | 2010.03.24 |
---|---|
연예인 외제차 열풍..크라운제이 캐딜락 1억2500만원 (0) | 2010.03.23 |
하정우-구은애 뜨고 현영-김종민 추락 (0) | 2009.04.07 |
가수 겸 방송인 배철수의 매력 (0) | 2009.03.27 |
'장기하와 얼굴들' 그 인기비결! (0) | 2009.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