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시장 독주속 외형만 키운채 소비자 기본 정보관리 부실
변액보험 계약자 정보확인서 177건 분실.관리소홀 금감원 제재
[이슈인팩트=원용균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 김재식·하만덕)이 변액보험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보험계약자의 연령, 재산상황, 보험가입 목적 등 보험계약자로부터 받은 적합성진단 서류에 대한 유지·관리의무 소홀로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았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은 PCA생명과의 합병을 통해 최근 변액보험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며 볼륨을 키우고 있는 회사다. 변액보험 시장 수익률 1위를 달리며 이 분야 상위보험사로 군림하고 있는 보험사가 기본적인 소비자 정보 관리 부실로 기관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금융고객 소비자들의 신뢰 상실 및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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