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허인 KB국민은행장, 실적압박 자살 직원 외면? 책임론 부상 /이슈인팩트

시대의 눈 정통미디어 '이슈인팩트'

by 펜아우라 2018. 7. 25. 15:54

본문



허인 KB국민은행장, 실적압박 자살 직원 외면? 책임론 부상

  • 원용균 기자
  • 승인 2018.07.25 15:36


허인 KB국민은행장/사진=국민은행
허인 KB국민은행장/사진=국민은행

[이슈인팩트=원용균 기자] KB국민은행 영업부서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자살한 사건을 두고 허인 은행장(사진)의 책임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특히 KB노조에 따르면 자살한 직원의 사인이 실적압박인 것으로 전해져 이에 대한 실질적 책임이 해당 은행의 수장인 허 행장의 책임으로 귀결되는 모양새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이하 KB노조)는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지역영업그룹 소속 직원이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과도한 실적압박과 업무부담이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KB노조에 따르면 노조에 따르면 자살한 A씨가 속한 팀은 신설팀 ‘스타팀’으로 외감법인 전담 마케팅이나 영업점 지원이 고유업무였다. 하지만 명절 영업점 창구 지원이나 관할 영업점 우수직원 초청행사 참석 등의 고유 업무를 벗어나는 업무지시가 있었다고 노조는 주장했다.


A씨는 기업 대상 중장기 영업이라는 고유한 업무범위가 있음에도 지역영업그룹 지시에 따라 우수직원 초청행사, 스터디그룹 강연 등 전혀 상관없는 업무까지 과중하게 부담해야 했다.

* 이슈인팩트 기사 전문

http://www.issueinfact.com/news/articleView.html?idxno=1933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