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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팩트=김유원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내부 직원의 회삿돈 횡령사건으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최근 유령주식 거래에 이어 직원이 회삿돈을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유진투자증권은 증권사로서의 신뢰가 땅에 추락하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전 유진투자증권 재경팀 직원 A씨는 2014년 5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법인카드대금 및 은행 수수료 지급 등 명목으로 수차례에 걸쳐 수백만원의 회사 자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 이후 A직원은 회사에 자진신고를 했고 면직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