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인팩트=장해순 기자] 롯데칠성(이영구 대표이사) 등 4개사가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과징금 등의 제재 조치를 받았다. 롯데칠성은 이같은 제재조치로 주가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5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4개사에 대해 과징금 부과, 대표이사 해임권고, 감사인 지정, 검찰고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이들 기업중 롯데칠성은 관계기업 투자주식의 손상차손을 제대로 인식하지 않아 1억54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또 대호에이엘은 연결재무제표에 자기자본을 과대 계상해 과징금 2억6740만원, 감사인 지정 2년, 검찰 통보 등 제재를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