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최진경 기자] 가구업체 1위 회사 한샘(회장 최양하)이 지난해 불거진 ‘사내 성폭력’ 문제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한 가운데 설상가상 ‘실적 부진’이라는 2중고에 시달리며 곤경에 빠진 모습이다. 사내 성 폭력 문제로 회사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됐음에도 여전히 사내 성추문이 벌어지는 것으로 알려졌고, 성 폭력 피해자 어머니를 고발하는 회사의 엉뚱한 조치가 구설에 오르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가구업계 및 지난 6일 MBC 보도에 따르면 한샘이 최근 성폭력 피해자 가족을 고소하는 황당한 조치로 도마에 올랐다. 지난 해 사내 성추행 및 성폭력 관련 사태로 한 차례 홍역을 앓은 한샘은 이 문제가 해를 넘기고도 여전히 봉합되지 않은 채 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 그런데도 여전히 내부 성추문이 이어지고 있어 한샘 측의 관련 문제에 대한 개선의지와 자정능력이 의심되고 있다.
* 이슈인팩트 원문 http://www.issueinfact.com/news/articleView.html?idxno=3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