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한구 자동차딜러로 변신...진짜 속내는?!

 

 

개그맨 곽한구가 두 차례 외제차 차량 도난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이후 '곽한구 중고차 나라'라는 온라인 중고차 매매센터를 내고 외제차 딜러(자동차 중개업자)로 변신한 것이 화제가 됐다. 곽한구가 현재 딜러로 일하고 있는 곳은 안산의 모 중개상사이다.

 

오늘 sbs 큐브에서는 그가 이런 이해못할 돌출행동을 하고 있는것에 대해 진정성을 진단해보는 방송을 내보냈다.

단순히 병적인 외제차에 대한 집착으로 빚어진 단순 절도행각인 것인지, 아니면 외제차 자동차 딜러가 되기 위해 사전 짜고치는 노이즈 마케팅을 벌인 것인가?

 

방송에서는 곽한구가 절도행각을 벌였던 그 중개상의 대표와 직원들이 이제는 같이 일하는 동료가 되어 일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아이러니한 모습에 시청자들도 반신반의 반응을 보였다.

 

곽한구는 방송 중간중간 자신이 절도행각을 한 사실로 어머니가 가슴 아파한 사실에 대해 사죄의 눈물을 흘리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과연 그의 진정성은 무엇인지, 이 사회는 그를 아직 더 관심어린 시선을 지켜봐야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곽한구는 지난해 6월 벤츠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곽한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3월 외제차를  다시 절도,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바 있다.